힘의체계
감정 마모 스펙트럼과 회복 메커니즘
감정 증폭 사용 후 마모 정도는 대상의 감정 강도와 증폭 시간에 비례한다. 초기 단계(마모율 0~30%): 피로감, 공감 능력 약화. 중기(30~60%): 감정 표현 둔화, 대인관계 거리감 증가. 말기(60~90%): 감정 통각상실증 초기, 자기기만적 사고. 최종(90%+): 감정 완전 소진, 행동 불능. 유일한 회복 방법은 타인의 진정한 감정 공유인데, 이는 단순 감정 표현이 아닌 '영혼의 교감'을 의미한다. 팀원들과의 깊은 신뢰 관계 속에서만 가능하다.
힘의체계
감정 증폭 능력의 메커니즘과 대가
감정 증폭자는 타인이 억누르고 있는 감정을 감지하는 '감정 촉각'을 지닌다. 이를 통해 대상의 심리적 약점을 파악하고, 그 감정을 자극·확대하여 물리적 에너지로 변환시킨다. 결과적으로 대상은 자신의 진정한 잠재력을 깨닫고 한계를 돌파한다. 그러나 능력 사용 시마다 증폭자 자신의 감정이 소진된다. 초기에는 피로감이나 감정 둔화 수준이지만, 과도 사용 시 '감정 통각상실증'에 빠져 모든 것이 무의미해지고 타인과의 연결이 단절된다. 현재까지 완전히 회복한 증폭자는 없다.
기타
사회 구조: 헌터 중심의 신분제
던전 출현 이후 사회는 헌터 중심으로 재편되었다. S급 헌터는 국가 유공자 수준의 대우를 받으며, 일반인은 그들을 숭배한다. 반면 F급 헌터나 지원가는 거의 무시당하는 신분이다. 이준호는 지원가로서 평생 무시당했으며, 이것이 자신의 능력을 숨기고 싶은 심리로 작용한다. 협회는 이러한 신분제를 유지함으로써 S급 헌터의 독립성을 억누르고, 감정 증폭자 같은 '변수'의 출현을 방지하려 한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이 신분제 자체가 무너지기 시작한다.
힘의체계
공식 헌터 등급제와 숨겨진 7등급
헌터 협회가 공식 인정하는 등급은 F~S급 6단계. 각 등급은 마나 수치와 던전 정복 능력으로 측정된다. 하지만 극소수만 아는 비공식 7등급이 존재한다: '감정 증폭자(Emotion Amplifier)'. 이들은 직접 전투력을 갖지 않지만 타인의 억눌린 감정(분노, 공포, 욕망)을 감지하고 그것을 물리적 힘으로 변환시킨다. 능력 사용 시 마다 자신의 감정이 마모되는 대가가 있어, 협회도 이들의 존재를 의도적으로 은폐해왔다. 감정 증폭자는 보통 지원가로 위장하며 활동하며, 역사상 3명만이 확인되었다.
세력
헌터 협회와 S급 엘리트 시스템
대한민국 헌터 협회는 던전 출현 이후 국가가 설립한 공식 기구. 헌터 등급 판정, 던전 할당, 의료 지원을 담당한다. S급 헌터는 협회의 최고 자산으로, 특별 대우와 자유로운 던전 선택권을 누린다. 협회 내 '엘리트 전략팀'은 S급 헌터들을 관리하는 비밀 부서로, 그들의 심리 상태를 철저히 통제한다. 감정 증폭자의 존재를 협회가 은폐하는 이유는 S급 헌터들이 독립적으로 성장하면 협회의 통제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이준호는 협회 중간 간부 김태훈을 통해 감정 증폭자 정보를 얻게 된다.
지역
심연(The Abyss) - 초고난이도 던전 네트워크
공식 던전 지도에 없는 비공식 고차원 던전들의 네트워크. S급 헌터도 단독으로는 정복 불가능한 수준의 위협을 지닌다. 심연의 각 층위는 단순한 괴물이 아닌 '감정의 화신'을 보스로 두고 있으며, 이는 감정 증폭자의 능력과 직결된다. 협회는 심연의 존재를 최고 기밀로 분류하며, S급 헌터들도 대부분 모른다. 심연 공략이 가능한 팀을 만드는 것이 이준호의 궁극 목표가 되며, 이 과정에서 감정 증폭 능력의 진정한 목적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