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청문회 주인공은 너야, 박태경."
귓가를 때리는 낮고 잔인한 음성에 박태경의 어깨가 크게 들썩였다. 수술실의 차가운 인공조명 아래, 그의 얼굴은 핏기를 잃고 회색빛으로 변해 있었다. 바닥에 엎드린 채 신음하는 박태경의 시야에 들어오는 것은 오직 하나, 선우가 거칠게 벗어 던진 라텍스 장갑에 묻은 붉은 혈흔뿐이었다.
"네 목숨과 면허, 둘 다 내 손에 있으니까. 얌전히 기다려라."
선우는 몸을 일으켰다. 박태경은 그의 구두 굽이 바닥을 딛는 규칙적인 소리를 들으며 절망의 구렁텅이로 가라앉았다. 수술실 문이 닫히기 직전, 선우는 참관실 유리창 너머로 자신을 찢어 죽일 듯 노려보는 이사장 강진엽과 시선을 마주했다. 선우의 입꼬리가 비틀려 올라갔다. 냉소였다.
수술실 외부 세면대에서 물을 틀고 손을 씻는 선우의 곁으로, 아직 흥분이 가시지 않은 얼굴의 박태경이 비틀거리며 걸어 나왔다. 그는 젖은 손으로 선우의 의사 가운 소매를 붙잡으려 버둥거렸다.
"이, 이선우……! 네가 대체 무슨 짓을 한 건지 알아? 우 의원님 따님의 대동맥을……!"
"아직도 상황 파악이 안 되나 보군."
선우가 차갑게 손을 뿌리쳤다. 박태경의 손이 허공에서 헛돌았다.
"내가 아니라 네가 찢어발긴 거다, 박태경. 1차 대동맥 박리 인조 혈관 치환술 도중, 네가 무리하게 포셉으로 혈관벽을 움켜쥔 순간 이미 끝났어."
"그, 그건 단순한 혈관벽 약화였어! 수술 중에 흔히 일어날 수 있는……!"
"흔히 일어난다고?"
선우가 걸음을 멈추고 박태경을 정면으로 주시했다. 그의 얼음장 같은 안광에 박태경은 숨을 턱 들이켰다.
"우필용 의원의 가계는 대대로 미세 동맥벽 급격 부식 증세를 동반하는 유전성 조직 괴사 징후를 가지고 있다. 결합조직의 콜라겐 성분이 일반인의 절반 이하로 취약하지. 내가 지난 우 의원의 수술 차트에 경고장과 함께 상세히 기록해 두었을 텐데?"
박태경의 동공이 잘게 흔들렸다.
"차, 차트……?"
"환자의 병력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그저 우 의원 가문의 환심을 사기 위해 수술대에 메스부터 들이댄 결과가 이 모양이다. 네 그 무식하고 오만한 손가락이 환자의 대동맥을 걸레짝으로 만든 거야."
선우의 목소리는 높지 않았으나, 수술실 복도의 차가운 벽면에 부딪혀 예리하게 울렸다. 박태경의 이마에서 식은땀이 흘러내려 눈가로 스며들었다. 그는 자신이 저지른 치명적인 과실의 무게를 비로소 실감했다. 우필용 의원은 정계의 거물이다. 그의 딸을 수술실에서 죽일 뻔했다는 사실이 대외적으로 알려지는 순간, 의사 면허 박탈은 물론이고 평생을 감옥에서 썩어야 할 터였다.
"살려줘…… 선우야, 우리가 그래도 대학 동기잖아. 응? 이사장님이 시켜서 어쩔 수 없이……."
"동기라니, 징그럽군."
선우는 주머니에서 미리 준비해 둔 서류 봉투를 꺼냈다. 그리고 그것을 박태경의 가슴팍에 쳐박듯 밀어 넣었다.
"선택해라. 내일 아침 의료 과실 및 업무상 과실치사 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될 것인지, 아니면 이걸 작성할 것인지."
박태경이 떨리는 손으로 봉투 안의 문서를 꺼냈다. 그것은 성강대학병원 차명 지분 위임 및 포기 각서였다. 박태경이 강진엽의 충견 노릇을 하며 뒤로 챙겨두었던 차명 주식 3.5%의 권한을 전부 선우에게 양도한다는 내용이었다.
"이, 이건 내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주식이야! 이사장님이 알면 난 죽어!"
"지금 주식이 문제인가? 당장 내일 아침 네 이름이 뉴스 사회면 헤드라인에 도배될 텐데."
선우는 시계를 내려다보았다.
"시간이 없다. 서명해. 아니면 이대로 우 의원 측 법률 대리인에게 수술실 CCTV 원본과 네 과실 증명서를 넘기겠다."
박태경의 호흡이 가빠졌다. 그의 머릿속에서 두 가지 미래가 격렬하게 충돌했다. 지분을 잃고 목숨과 면허라도 건질 것인가, 전부 쥐고 있다가 파멸할 것인가. 대답은 이미 정해져 있었다. 박태경은 피가 묻은 손으로 볼펜을 쥐고, 종이가 찢어질 듯한 기세로 자신의 이름을 갈겨썼다.
서류를 받아 든 선우의 눈앞으로 푸른빛의 시스템 메시지가 선명하게 떠올랐다.
[의장부(醫帳簿) 실시간 정산 반영] [적대 세력 박태경의 차명 지분 위임장 확보 성공] [보상: 성강대학병원 지분율 3.5% 추가 갈취] [현재 누적 지분율: 7.8%]
선우의 입꼬리가 서서히 올라갔다. 드디어 이사회 내부의 균열을 만들어낼 수 있는 유의미한 수치에 도달했다.
하지만 기쁨은 찰나였다. 갑작스럽게 머리를 깨뜨릴 듯한 극통이 우측 관자놀이를 관통했다.
"윽……."
선우는 급히 세면대 모퉁이를 붙잡았다. 시야가 사정없이 흔들렸다. 안구 깊숙한 곳에서부터 뜨거운 인도가 살을 지지는 듯한 작열감이 밀려왔다. 눈을 깜빡일 때마다 시야의 가장자리가 마치 불에 탄 종이처럼 검게 타들어 가며 도려내지고 있었다.
[경고: 신의 안목 과도 사용으로 인한 시신경식(視神經蝕) 가속화] [주변부 시야 인지 능력 추가 소실] [누적 시력 상실률: 14%]
붉게 점멸하는 경고 문구가 망막을 짓눌렀다. 왼쪽 눈의 사각지대가 이전보다 훨씬 더 넓어져 있었다. 손을 뻗어 거울을 바라보았으나, 거울 속 자신의 왼쪽 얼굴이 흐릿한 안개 뒤로 숨어버린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
시력을 내던지며 얻어낸 권력. 선우는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흐려지는 초점을 억지로 맞췄다. 아직 쓰러질 수 없었다. 동생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자들의 목을 전부 베어내기 전까지는, 이 눈이 완전히 암흑에 잠기더라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
***
연구동의 개인 연구실.
적막이 감도는 방 안에서 선우는 책상에 기대어 앉아 있었다. 사방이 어두웠다. 불을 켜지 않은 것은 어둠 속이 그나마 시신경의 통증을 덜어주기 때문이었다.
달칵.
문이 열리며 민도현이 머리를 들이밀었다. 그의 손에는 최신형 노트북과 정체불명의 외장 하드가 들려 있었다.
"형, 대박이야. 박태경 그 자식 차명 계좌 털어보니까 완전 노다지더라고. 강진엽이 그동안 찔러준 뒷돈이 아주…… 어? 형, 왜 불도 안 켜고 있어?"
도현이 스위치를 누르려 하자 선우가 낮게 제지했다.
"켜지 마라. 눈이 좀 피로해서 그렇다."
"피로? 형, 요즘 눈 자주 비비는 거 알아? 안 그래도 수술할 때마다 눈빛이 이상하게 번쩍거려서 걱정했는데……."
도현이 다가와 책상 위에 자료를 내려놓았다. 그 과정에서 선우는 책상 모퉁이에 놓여 있던 작은 안약 병을 집으려 손을 뻗었다.
스윽.
선우의 손끝이 안약 병의 오른쪽 허공을 짚었다. 몇 센티미터의 오차. 선우는 태연하게 손을 움직여 안약 병을 쥐었지만, 도현의 예리한 눈을 피할 수는 없었다. 도현의 말문이 턱 막혔다. 평소 바늘 귀에 실을 꿰듯 정확하던 선우의 손끝이 빗나간 것이다.
실내에 무거운 침묵이 내려앉았다. 도현은 선우의 초점 없는 왼쪽 눈동자를 빤히 바라보았다. 그 장난기 가득하던 얼굴에서 웃음기가 완전히 가셨다. 도현은 짐짓 침착한 척, 평소처럼 껄렁한 말투를 가장하며 입을 열었다.
"……형, 병원 먹기 전에 나랑 눈싸움 연습부터 해야겠는데?"
"쓸데없는 소리."
"아니, 진짜로. 난 형 눈동자가 제일 가치 있어 보인단 말이야. 그거 망가지면 나 고용해 줄 사장님도 없어지는 거라고. 그러니까 좀 쉬면서 해. 지분도 벌써 7.8%나 먹었잖아."
도현의 목소리 끝이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선우는 안약을 눈에 넣으며 차갑게 대꾸했다.
"쉬어갈 시간 따윈 없다. 강진엽이 가만히 있을 것 같나?"
"그 영감탱이, 벌써 움직였어. 형한테 사람 보냈더라고. 오늘 저녁에 삼청동에 있는 프라이빗 한정식집 '청운각'으로 오라는데? 아주 최고급으로 대접하겠답시고 예약까지 다 끝내놨대."
선우의 입가가 비틀어졌다.
"예상보다 빠르군. 우필용 의원의 딸을 살려놓았으니, 발등에 불이 떨어졌겠지."
"가게? 거긴 완전히 강진엽 앞마당이잖아. 무슨 짓을 할지 알고."
선우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둠 속에서도 그의 눈빛은 맹수처럼 형형하게 빛났다.
"사냥꾼이 제 발로 덫으로 들어오겠다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지."
***
삼청동 깊숙한 곳에 위치한 청운각.
전통 한옥의 고풍스러운 멋을 자랑하는 이곳은 정·재계 인사들이 은밀한 거래를 나눌 때 즐겨 찾는 곳이었다. 붉은 소나무 원목으로 짜인 방 안에는 은은한 침향 냄새가 감돌았다.
방 한가운데 위치한 넓은 교자상 너머로, 성강대학병원 이사장 강진엽이 단정하게 개량 한복을 차려입고 앉아 있었다. 그의 앞에는 격조 높은 요리들이 가득 차려져 있었으나, 분위기는 얼음장처럼 차가웠다.
스르륵.
문이 열리고 선우가 걸어 들어왔다. 선우는 예의를 차리지 않고 강진엽의 맞은편에 털썩 주저앉았다.
"오랜만이군요, 이사장님."
강진엽은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도자기 주전자를 들어 선우의 잔에 술을 따랐다. 맑은 청주가 잔을 채우는 소리만이 방 안을 채웠다.
"이 선생, 자네의 수술 실력은 여전하더군. 박 교수가 망쳐놓은 대동맥을 단숨에 봉합해 내다니. 역시 죽은 네 동생보다 자네가 훨씬 뛰어난 외과의야."
동생의 언급에 선우의 눈빛이 순간적으로 날카롭게 벼려졌다. 하지만 선우는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잔을 가볍게 흔들었다.
"본론만 하시죠. 바쁜 사람 불러놓고 동생 핑계나 대려고 부르진 않았을 텐데요."
강진엽이 나직하게 웃었다. 그는 품속에서 정갈하게 접힌 종이 한 장을 꺼내 상 위에 올려놓았다.
"자네가 병원으로 복귀한 목적이 무엇이든 간에, 결국 원하는 건 가치의 증명이 아니겠나. 성강대학병원의 미래를 위해 자네 같은 인재가 필요하네. 이건 내 작은 성의네."
선우가 상 위의 종이를 내려다보았다. 그것은 백지 수표였다. 금액란이 비어 있고, 강진엽의 친필 서명과 이사장 직인이 선명하게 찍혀 있었다. 원하는 액수를 적으면 그것이 수십 억이든, 수백 억이든 즉시 지급하겠다는 묵시적 합의였다.
"이걸 줄 테니, 우 의원 딸의 수술 케이스에서 손을 떼게. 그리고 박태경이 넘긴 지분 위임장도 다시 반환하고, 조용히 해외 유수의 연구소로 떠나게나. 자네가 원하는 모든 재정적 지원은 아끼지 않겠네."
강진엽의 목소리에는 거절을 허용하지 않는 절대적인 오만함이 깔려 있었다. 돈과 권력 앞에서는 그 어떤 정의로운 의사도 무릎을 꿇었다는 확신이 그의 눈빛에 가득했다.
선우는 가만히 백지 수표를 집어 들었다.
강진엽의 입가에 만족스러운 미소가 번지려던 찰나였다.
쩌억-.
선우의 손가락이 움직였다. 수표의 한가운데가 자비 없이 찢겨 나갔다.
강진엽의 미소가 굳어졌다.
선우는 멈추지 않고 수표를 가로, 세로로 잘게 찢어발겼다. 하얀 종이 조각들이 강진엽이 따 놓은 청주 잔 위로, 그리고 화려한 도미회 접시 위로 눈송이처럼 흩날려 떨어졌다.
"이선우……! 무슨 짓거리냐!"
강진엽의 목소리가 낮게 가라앉으며 분노로 떨렸다.
"이사장님."
선우는 상체를 앞으로 기울였다. 그의 차가운 눈동자가 강진엽의 시선을 정면으로 옭아맸다.
"아직도 구도를 못 읽으시는군요. 은퇴할 때가 되어서 노망이라도 드신 겁니까?"
"뭐라?"
"당신이 가진 돈과 권력은 나에게 무기가 되지 못합니다. 이미 성강대학병원의 주식 지분 구조에서, 저는 당신의 숨통을 쥘 수 있는 위치에 올랐으니까요."
선우는 품에서 박태경의 주식 양도 서류 사본을 꺼내 상 위에 툭 던졌다.
"박태경의 차명 지분 3.5%를 포함해 제가 확보한 지분은 이제 7.8%입니다. 게다가 우필용 의원은 이번 수술로 제게 완벽한 빚을 졌죠. 우 의원이 가진 우호 지분과 정계 영향력까지 더해진다면, 다음 주에 있을 이사회에서 당신의 해임안을 상정하는 것도 불가능은 아닙니다."
강진엽의 눈밑 경련이 일어났다. 오랫동안 병원의 절대 군주로 군림해 온 그에게 이런 정면도전은 난생처음이었다.
"감히 네까짓 놈이 성강을 삼키려 드는구나. 내 백의(白衣) 뒤에 숨은 네 추악한 욕망을 모를 줄 알았더냐!"
"추악한 욕망?"
선우가 나직하게 실소했다.
"진짜 추악한 건, 불법 신약 'ST-9'의 임상시험을 위해 소아 병동 아이들의 목숨을 담보로 잡은 당신들이지. 내 동생 선민이도 그 비밀을 밝히려다 당신들의 손에 죽었고."
강진엽의 눈동자가 강하게 요동쳤다. 선우가 동생의 죽음 배후에 'ST-9'이 있다는 사실까지 알고 있을 줄은 미처 예상치 못한 듯했다.
"그 임상시험 데이터의 원본이 어디 있는지, 그리고 다음 청문회에서 누구의 목이 가장 먼저 날아갈지 기대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 이사장님, 당신이 쌓아 올린 그 위선의 성벽은 이미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선우는 미련 없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의 넓은 어깨 뒤로 비치는 그림자가 강진엽을 완전히 압도하고 있었다.
"식사는 맛있게 하십시오. 다음엔 법정에서 뵙게 될 테니."
선우가 방 문을 열고 나가자, 남겨진 강진엽은 분노로 온몸을 떨었다. 상 위의 도자기 잔을 벽에 던져 산산조각을 냈다. 쨍그랑하는 날카로운 파편 소리가 방 안을 가득 채웠다.
"이선우…… 건방진 놈! 내 손바닥 안에서 노는 쥐새끼 같은 놈이!"
강진엽은 거칠게 숨을 쉬며 개인 비서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의 눈빛은 이미 이성을 잃고 살기로 가득 차 있었다.
"비서실장, 지금 당장 보안팀 소집해."
[네, 이사장님. 지시를 내리십시오.]
강진엽은 이선우가 혼자서 이 모든 정보를 캐냈을 리 없다고 확신했다. 내부에서 지독하게 꼬리를 밟고 흔적을 지워준 조력자가 있을 터였다. 그의 뇌리에 한 사람의 얼굴이 스쳤다. 이선우의 복귀를 돕고, 소아 병동의 차트를 집요하게 만지작거리던 여자.
"한수아. 그 기집애가 이선우의 뒤를 봐주고 있었어. 소아과에서 보관 중인 'ST-9' 관련 기록을 이선우에게 넘긴 게 분명해."
[어떻게 처리할까요?]
강진엽이 잔인하게 미소 지었다.
"지금 즉시 보안팀을 병원 심층 아카이브 룸으로 보내서 한수아를 격리해. 내부 기밀 유출 혐의로 긴급 감사 절차를 진행한다고 공식화하고, 컴퓨터와 개인 캐비닛을 전부 압수수색해라. 그년이 가진 임상 기록 원본을 단 하나도 남김없이 회수해. 저항하면 물리력을 써서라도 감금해라."
[알겠습니다. 즉시 집행하겠습니다.]
전화를 끊은 강진엽은 찢어진 수표 조각들을 밟으며 중얼거렸다.
"이선우, 네놈이 아무리 날뛰어 봤자 네 팔다리를 자르면 그만이다. 한수아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며 어디 한번 끝까지 버텨봐라."
그 시각, 병원 지하 깊숙한 곳에 위치한 심층 아카이브 룸의 폐쇄회로(CCTV) 화면 속으로, 검은 양복을 입은 보안요원들이 일제히 들이닥치기 시작했다.
***
1) 대동맥 박리(Aortic dissection): 대동맥의 내막이 찢어지며 혈액이 흘러들어 가 벽이 박리되는 초응급 질환. 2) 미세 동맥벽 급격 부식 증세(Micro-arterial wall erosion): 유전적으로 대동맥 및 미세 혈관벽의 탄력 섬유가 쉽게 소실되어 괴사하는 희귀 병증. 3) 클램프(Clamp): 수술 중 혈관이나 조직의 혈류를 차단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고정하는 기구. 4) 포셉(Forceps): 수술 시 조직을 잡거나 고정하는 핀셋 모양의 기구. 5) 시신경식(視神經蝕): 초고해상도 뇌파 자극 등 과도한 안구 부하로 인해 시안 주변부 혈류가 차단되어 시경이 괴사하는 질환.